언론보도자료

[2023.05.19] ㈜큐브바이오 소변기반 암 스크리닝 제품, 조달청 스카우터 데모데이 혁신제품 선정

2023-05-19 10:40:20

전문심사위원, 국민평가단 심사. 공공서비스 현장에 쓰일 혁신제품 선발

 

㈜큐브바이오는 동사의 소변기반 암 스크리닝 제품이 58일 조달청 주최 ‘2023년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공개 선발대회에서 최종 합격하여 공공기관이 국내 첫 번째 구매자가 되는 기회에 다가서게 되었다.

 

이종욱 조달청장이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조달청

 

 

조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혁신조달은 공공조달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혁신제품을 초기에 도입,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이번 혁신제품을 뽑는 데모데이는 지난 426~27일 이틀간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른 미래차, 탄소중립, 환경 및 바이오 헬스 등 8개 분야의 기업들이 경연을 벌였으며 국민평가단 40명과 전문가 12, 스카우터 11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합격 제품이 결정되었다.

 

혁신제품으로 최종 등록되면 연 500억원에 가까운 조달청 시범구매예산을 통해 제품을 시범구매 하게 되며 3년간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 혜택을 통한 판매 실적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전용몰인 혁신장터 등록 등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공공구매기관은 전체 물품구매액 중 일부 자금을 혁신제품 구매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이러한 구매 실적을 매년 말 기관평가에 반영하고 있어 혁신제품은 공공구매 판로확대와 함께 공공기관 실적을 쌓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으로 평가받고 있다.

 

㈜큐브바이오의 소변기반 암 스크리닝 제품은 금번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 선정됨에 따라 혁신제품 지정에 필요한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혁신제품으로 최종 등록되면 3년간 공공기관과 한도 금액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며, 정부가 최초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성 입증 및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되면 국내시장 창출과 동시에 해외시장 판매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홍콩, 마카오, 대만, 동남아시아 등 8개국에 3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했지만,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최종 등록되면 국내 공공기관으로의 판매와 함께 단기간 내에 실증사례 형성이 가능하다. 한국 공공기관에서의 사용은 국내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해외 공공기관 판매 및 실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브바이오는 34건의 암 관련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이화의료원과 소변기반 암 진단 관련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며, 제품의 생산은 지난 3월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메디스가 맡고 있다